更新日：2024年2月27日

천수대

천수대

하마마쓰성의 천수대는 한변이 21m로 조금 비뚤어진 사각형 모양을 하고 있으며 서쪽에 하치만다이라고 불리는 돌출부가 있다.

또, 동쪽에는 쓰케야구라라고 불리는 돌출부가 있으며 현재는 부흥 천수각의 입구로 이용되고 있다.

하마마쓰성의 천수는 제2대 성주 호리오 요시하루의 재성기(1590년경)에 세워졌다는 설이 유력하나 17세기 평면도에는 천수가 그려져 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에도 시대 전기에는 천수가 없어진 것으로 여겨진다.

1958년에 만들어진 현재의 부흥 천수각은 천수대의 크기에 비해 작은 것이다.

한때 하마마쓰성은 축성 시기 등으로부터 큰 지붕을 가지는 하층부 위에 작은 망루가 얹혀 있는 ‘망루형’이었다는 설이 유력하다.

그 규모는 천수대의 크기로 추측하면 지금보다도 조금 큰 사중오층으로 거대한 천수였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