更新日：2021年1月1日

이에야스의 가신 

 미카와 시절부터 종사한 가신

미카와 시절 이후 이에야스의 가신으로는 그와 친척관계인 마쓰다이라 씨족과 대대로 이에야스의 집안을 섬기며 미카와 후다이라 불렸던 가신단을 들 수 있다. 그 중 미카와 후다이에는 후에 도쿠가와 사천왕으로 꼽히는 사카이 다다쓰구, 혼다 다다카쓰, 사카키바라 야스마사와 후타마타성의 성주를 지낸 오쿠보 다다요, 하마마쓰성의 데마루(외성)를 지은 도리이 모토타다와 혼다 시게츠구 등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도토미로 진출하는데 중핵을 담당했던 인물들이 다수를 차지한다. 하마마쓰 번주를 역임한 마쓰다이라씨, 고리키씨, 아오야마씨, 미즈노씨도 미카와 시절 이후의 가신이다.

 미카와 후다이 가신과 본관지

하마마쓰 이후에 종사한 새로운 가신

도토미 진출을 달성한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지역의 세력을 가진 토착 무사나 토호들을 가신에 가담시켰다. 곤도 야스모치, 스즈키 시게토키, 스가누마 다다히사 등 도토미 진출 당시의 협력자들은 물론, 도토미 평정 초기에는 저항했던 오사와씨 등도 이에야스의 가신으로 이름을 올렸다. 후에 다케다 군의 특수부대 아카조나에(붉은 갑옷을 입은 군대)를 계승하고 도쿠가와 사천왕 중 한 명으로 꼽혔던 이이 나오마사도 이에야스가 하마마쓰성에 머물 당시에 가신으로 가담했다.

도토미의 토착 무사(1560년대)

이에야스가 사용했던 갑옷과 투구(금타미구족)

복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사용했던 갑옷과 투구.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진품은 구노잔 도쇼구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이에야스가 사용했던 갑옷과 투구(치타(양치식물)구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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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사용했던 갑옷과 투구.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진품은 구노잔 도쇼구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세 잎의 접시꽃 문양이 그려진 갑옷과 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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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가문에 전해진 갑옷과 투구

혼다 하지메씨 기증

무로마치 시대부터 아즈치모모야마 시대 사이에 만들어진 갑옷과 투구. 혼다 가문에 전해진 것으로, 갑주함에는 도쿠가와 가문을 상징하는 세 잎의 접시꽃 문양이 그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