更新日：2021年1月1日

도쿠가와 히데타다와 하마마쓰

에도 막부의 2대 쇼군을 역임한 도쿠가와 히데타다는 이에야스의 셋째 아들로, 일본을 통일한 천하인 중 하마마쓰에서 태어난 유일한 인물이다. 1579(덴쇼 7)년에 태어난 그의 출생지에 대해서는 하마마쓰성 내부 또는 성하마을이라는 두 가지 설이 존재한다.
성 내부 설은 도쿠가와 히데타다가 하마마쓰성의 탄생소(혼마루와 니노마루 사이)에서 태어났다는 설로, 옛 고샤 신사의 경내지가 이곳에 해당한다. 에도시대에는 하마마쓰성의 탄생소를 히데타다가 태어난 장소로 여기며 신성시했다. 경내에 있었던 고샤 신사는 히데타다가 태어난 지역을 수호하는 신을 모신 사당으로 중요시되었으며, 하마마쓰성이 정비되면서 현재 위치로 이전되었다. 옛 경내에 존재했던 소나무는 고샤 소나무라는 이름으로 에도시대 그림에도 나타나 있다. 3대 쇼군 도쿠가와 이에미쓰는 하마마쓰 번주 고리키 다다후사에게 고샤 신사를 대규모로 개축하라는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본전은 1945(쇼와 20)년에 소실되기 전까지 국보(국보보호법)로 지정되었다.
성하마을 설은 도쿠가와 히데타다가 분키이나리 신사 북쪽에 자리한 쥬모쿠 야시키(수목 저택, 탄생소 저택)에서 태어났다는 설이다.

히데타다의 갑옷과 투구

2000년에 방영된 NHK 대하드라마 “아오이 도쿠가와 삼대”에서 이에야스의 셋째 아들이자 2대 쇼군인 히데타다를 위해 만든 갑옷과 투구 모형

하마마쓰 번주 아오야마 무네토시의 서찰

개인 소장
하마마쓰 번주 아오야마 무네토시가 친교가 있던 하마마쓰의 호농에게 보낸 감사 편지.
무네토시가 오사카성의 성주 대리를 맡았던 17세기 후반의 것으로 추정된다.

화승총

마상통

마상통이란 말 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화승총을 말한다. 총신에는 세 잎의 접시꽃 문양이 장식되어 있다.

 중도(와키자시)

에도시대
도쿠가와 쇼군 가문의 2대 어용 도공이었던 야스쓰구의 작품으로 추정. 도쿠가와 가문의 전래품로도 여겨진다.

찬합(세 잎의 접시꽃 문양)

에도시대
칠기

문갑(세 잎의 접시꽃 문양)

에도시대
칠기

화로(세 잎의 접시꽃 문양)

에도시대
철제

의상반(세 잎의 접시꽃 문양)

에도시대
칠기